le***: 늘어지듯 느리게 시작해 지루한 연주가 될 거란 생각했다가 그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게 만드는 연주.
슈베르트 음악 치고는 군데군데 보이는 과도한 폭발력과 차갑고 냉정한 음색에도 불구하고 이 곡이 지니는 서정성을 기막히게 그려내며 숨막힐듯한 완벽한 구성으로 귀를 쫑긋 세우고 리히터가 만들어내는 마력에 빠지게 만든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8/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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