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 오늘 본사이트를 통해 우연히 들었습니다. 그전에는 개인적으로 블레즈의 이 곡이 가장 좋았는데, 2악장에서 너무나도 듣기에 좋길래 궁금해서 디스코그래피를 통해 알아보니 와우!!! 1955년도 곡이었군요. mahlertian님의 설명으로 좀 더 알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ma***: 말러와 직접적인 관계를 가졌고 많은 연주를 남긴 발터나 클렘페러라 할지라도 이 교향곡 6번은 연주를 하지 않았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 곡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인물 중 하나가 바로 미트로폴로스다. 이 1955년 카네기 홀 실황은 그의 위치를 입증해주는 좋은 연주임에 틀림없다. 실황 열기 속에서 말그대로 저돌적이고 거침없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이를 직접 본 청중들이 부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