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ann Scherchen (conductor) Rundfunk-Sinfonieorchester Leipzig
(MDR Sinfonieorchester)
녹음: 1960/10/04 Stereo, Analog 장소: Kongresshalle, Leipzig
[2015/2/9 ma***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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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기인으로 기억되는 쉐르헨의 음반 중에서도 제일 기이한 연주로 꼽힐만하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싹 빼고 발췌본 연주하는 것은 기본. 그래도 꽤 자연스럽게 자르기는 했다.
템포 설정은 약간 장난하나 싶은데 기본적으로는 오케스트라가 잘 못따라가는 역대급으로 빠른 템포인데 중간중간에 과장되게 느리게 뽑는 부분에서는 정말 느리다. 말러가 질려서 정말 특이한 음반 한번 들어보고 싶다 할때 한번쯤은 들어볼만한 음반.
ma***: 말러 교향곡 6번 연주들 중에서도 별미. 전체적으로 엄청 빠르다. 더군다나 3악장(스케르초)과 4악장도 부분적으로 생략을 했다. 그나마 2악장은 정상적인 속도로 서정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곡의 긴장감은 동곡의 다른 명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통속적인 말러 교향곡 6번을 듣다가 지칠때 별미로 들으면 그만.
녹음: 1950/06/19 Mono 장소: Großer Saal, Musikverein, Wien
[2015/2/9 ma***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kj***: 1악장 첫부분을 듣자마자 어 오디오가 고장났나, 아님 재생 2배속을 눌렀나 확인할 정도로 무진장 빠른 템포로 달려갑니다. 이 지휘자는 말러 5번도 그렇고 왜 그렇게 달리는지, 무슨 철학이 있는 것일까요. 참 특이합니다. 그나마 빠른 템포로 인하여 3악장은 들을 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