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avo Jarvi (conductor) hr-Sinfonieorchester
(Frankfurt Radio Symphony Orchestra)
녹음: 2010/6, 2011/8 Stereo, Digital 장소: hr-Sendesaal, Frankfurt
[2012/7/21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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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협주곡에서 독주자는 오케스트라 이전에 우선 자신의 악기와 맞서 싸워야 하는 존재임을 극명하고도 처절하게 보여주는 연주. 무엇보다도 1악장 발전부의 포르티시모 총주를 들어보라. 2악장은 대단히 내향적이며, 3악장에서 토라제는 의도적으로 거칠고 불안정하게 연주하면서 열광적인 연주를 이끌어낸다. 예르비는 독주자에게 간신히 맞춰주는 수준이지만 들어보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