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1977/5 Stereo, Analog 장소: Alter Herqulessaal, Residenz, Munchen 전곡이 아닌 부분녹음
[2010/8/17 mo***님 입력]
추가정보 [PROC-1063] 2년 베네치아와 나폴리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re***: 결국엔 베르만이다.
순례의 해는 여러 음반을 순례 해 보고
그 심심함에 치를 떨다 베르만의
깊은 사색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무거운 타건과 에스프리 모두 최고다. 그렇다고 옥타브 연주가 딸리는것도 아니지 않는가 ? 누가 단테 소나타의 피날레를 이렇게 연주할 수 있을까 아직까지는 없다. 볼로도스도 베르만의 아래다.
gk***: 이런 작품은 전모를 파악하기에 너무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진정한 평가를 받기까지는 오랜 숙성이 필요했다. 마찬가지로 이 작품의 뛰어난 연주도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베르만이 이 작품에서 취한 자세는 '고요한 집중'으로, 연주를 통해 우리는 시대를 초월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산티아코데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나는 중세 순례객들의 여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