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1958/10 Stereo, Analog 장소: Kingsway Hall, London
[2003/10/22 r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ky***: 같은 데카레이블의 66년도 연주에 비해서 힘이 들어가 있으며, 강렬한 타건으로 연주를 한다. 칼뵘의 표현을 빌리자면, 양의 탈을 쓴 늑대의 기질이 다분히 보여지는 연주이다. 아마, 굴다가 재쯔의 빛깔에 온전히 물드기 전이어서 그런가보다. 또랑또랑하고 말랑말랑한 멜로디의 리듬이 아닌 투박하고 거친 포효의 소리에 가까운 굴다의 연주이다. 특히 마지막에 힘으로 몰아부치는 연주방식은 다소 낯선 그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