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Eliot Gardiner (conductor) Orchestra Revolutionnaire et Romantique
녹음: 2007/10-11 Stereo, Digital 장소: Royal Festival Hall, London & Salle Pleyel, Paris
[2008/9/26 au***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de***: 뵘등의 기존 해석에서는 1악장이 대하의 흐름같았다면 가디너는 관이 현,타악기와 동등한 자격으로 평행을 그리며 울부짖는 음향은 사자의 포효같았고 서두른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숨가쁘게 내달린다. 2악장부터는 아랫분 말씀대로 미소짓는 브람스를 만날 수 있었는데 3악장의 목관이 상쾌해서 좋았고 4악장은 더 없이 밝지만 가볍지 않다. 텁텁한 뒷맛이 없는 브람스이고 비교적 해석 차가 적은 1번의 음반중 훌륭한 대안이다.
pr***: 가디너...제시부반복 포함해서 44분여의 짧은 시간에 달리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중후함보다는 날렵함으로 승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대했던 방향의 해석이지만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때 보여주었던, 날렵하면서도 구조미가 드러나고 맺을때 맺어주는, 소위 edge 가 브람스에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불호가 엇갈릴 거 같습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