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sabeth Gruemmer, Gertrude Pitzinger, Helmut Krebs, Hans Hotter
Ferenc Fricsay (conductor) RIAS-Symphonie-Orchester Berlin & Chor der St.Hedwigs-Kathedrale RIAS-Kammerchor
녹음: 1951/03 Mono 장소: Berlin
[2004/10/30 co***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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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 성모님 앞에서 바치는 기나긴 묵주기도. 엄숙한 분위기의 입당성가 레퀴엠으로 시작하여, 빠른 부분에서는 온 힘을 다하여 절실한 호소와 찬미를 하늘 높이 바치고, 느린 부분에서는 숙연한 여운을 연신 남기면서 영을 어루만지어 깊은 곳으로 잠기게 해준다. 쥐스마이어가 완성 시킨 부분부터는 성실함으로서 무난히 곡을 풀어나감. 다 듣고 나면 불이 꺼진 성전 안에서 한 시간 동안의 성체조배를 마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