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무척 놀라고 당황했다. 안톤 브루크너의 속삭임을 직접 듣게 해주는 몇 안되는 연주. 마치 베토벤을 지휘하는 토스카니니 같다. 0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4/09/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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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불레즈의 지휘를 받아 이렇게 연주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는 단언컨데 빈 필하모닉 뿐일 것이다. 서로의 넘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섬세하게 가공되었으나 불레즈 특유의 밋밋함이 크게 돋보이지도 않는 훌륭한 연주. 3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7/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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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차갑고 독할 정도로 냉정하다. 피 한방울 안나올 브루크너라니, 그 아니면 누가 이런 해석을 들려주랴. 이런 해석도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5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6/12/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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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불레즈? 브루크너는 왠지 영..."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고이 접어두시길.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음향은 부담 없이 브루크너의 음악에 접근하도록 만들며 현악과 관악 파트를 세밀하게 통제하는 불레즈의 지휘력에 놀라게 된다. 그야말로 한 장의 CD 안에 자연 그대로의 브루크너를 구현한 명연주다. 3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6/12/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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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별미라면 별미 8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5/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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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감정에 휘둘리거나 직관에 의지하지 않는 상당히 이성적이며 냉철하고 분석적인 연주.
너무 지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구성이나 스케일, 음향적 측면 모두 만족을 안겨준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2/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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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이 구렁이 담넘어가는 연주를 좋아할 이유는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없다'. 하지만 일단 손이 먼저 끌리는걸 우째? 1CD라서 안 갈아껴도 되서 그런가? 스리슬쩍 나타나 훈수 한번 두고 룰루루~ 가버리는 불레즈. 이렇게 높은 평점을 주는 이유도 도저히 알 수가 없다. 그냥 손이 그렇게 갈뿐... 3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9/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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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당신.....대충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잘하기야? 5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1/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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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 첼리비다케가 인간적이라면 불레즈는 우주적이다. 별들 사이에 떠있는 기분. 8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6/2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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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이보다 경쾌한 2악장이 있었던가! 브루크너의 조금은 과하다 싶은 웅장함이 부담스러우면 일청을 권한다. 소위 "브루크너적인 매력"을 무시하면서 곡의 새로운 매력을 끄집어낸 불레즈의 혜안에 감탄할 따름. 14명 (1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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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분석적이고 지성적인 연주이며 흠잡을데 없이 말끔하지만 왠지 맹탕이다. 6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7/3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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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근래에 이루어진 브루크너에 대한 새로운 접근 중 탑에 속하는 음반이다. 말러에서 보여 준 그 치밀함에서 한 치도 어긋나지 않는다. 브라보! 11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11/1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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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 블레즈 특유의 치밀한 해석이 돋보이는 연주이다. 마치 고대 그리스의 대리석상을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브루크너는 없다. 6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3/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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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이 연주를 동영상물로 봤는데, 정말 훌륭한 연주다. 화면구성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성당에서 연주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4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3/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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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 한장짜리 최상급의 연주다. 불레즈 특유의 분석적이고 정리된 해석이 브루크너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76분동안 어느 한 구석도 막힘없는 추진력이 있어 지루하지 않다. 브루크너 8번의 레퍼런스 음반으로 손색없다. 13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1/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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