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이 음반은 LP로 들어야한다. CD는 잔향이 너무 과하게 마스터링 되어서 느끼하다. 클렘페러가 의외로 부드럽게 서포트하여 바이올린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쉘의 반주도 좋지만 이 버전이 더욱 하아파이적이다. 0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4/05/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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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 60년전 연주인데 음질이 정말 훌륭합니다. 오이스트라흐의 바이올린 소리가 오케스트라의 박력 넘치는 반주를 명징하게 뚫고 전면으로 잘 전달됩니다. 두 대가의 집중력이 1악장 도입부터 3악장 마무리까지 한치의 오차없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브라보! 4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0/12/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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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정경화씨가 인상에 남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이 무엇이냐고 했을 때 이 음반을 꼽았다. 그녀의 답변이 확실히 이해가 된다. 7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8/01/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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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클렘페러는 이곡에서 논리적으로 차근차근하게 스스로를 드러내는 고집을 부리지 않으며 독주자를 받쳐주고 있다.
오이스트라흐의 우수에 어린 바이올린 소리가 공간감과 함께 잔향까지 잘 녹음되어 있다.
느린곳은 브람스의 고독과 우울함에 쌓인채 이탈리아 전원에서 위로받던 그를 머리속에 그리게 하며,
빠른곳은 수많은 텍스쳐를 농밀한 음색에 담아서 적절한 빠르기의 정열적인 보잉으로 표현하고 있다. 5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8/01/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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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gosh008님에게 공감. 차분하면서도 늘어지지 않는 것은 지휘자와 협연자의 호흡이 통하기 때문일 것이다. 극적인 면이 적더라도 충분히 그 이상의 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삼국지에도 정사와 연의 그리고, 적벽가가 다들 나름대로 의미가 있듯이... 6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9/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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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같은 EMI에서 나온 조지셀과의 연주와 큰 차이는 없지만, 이 연주가 좀더 자연스럽고 단정하다. 두 연주 중에 고민하시다면 이연주를 우선 권해주고 싶다.염가시리즈란 장점도 있다. 11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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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 너무도 감성적인 연주. 눈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오이스트라흐만큼 브람스의 감성을 이해하는 연주자는 없다. 아마 두 사람이 동시대에 살았다면 오이스트라흐를 위해 몇 곡을 헌정하였을 것이다. 12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12/2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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