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1977/12 Stereo, Analog 장소: Walthamstow Town Hall, London
[2009/6/27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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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 6번 비창을 비롯하여 4번과 5번에서도 칼 뵘의 곡을 대하는 관점과 해석은 일관성을 지녔다. 다만 므라빈스키의 연주처럼 곡전체를 관통하는 긴장감과 응집력을 놓고 비교하면 논란의 여지는 있을수 있다. 마치 1악장과 2악장을 듣다보면 차이코프스키는 러시아의 브루크너 처럼 들린다. 힘과 열정으로 가득찬 4악장은 별다섯개.
녹음: 1978/12 Stereo, Analog 장소: Walthamstow Town Hall, London
[2009/6/27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ky***: 마치 악보를 보고 리딩을 하는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어느하나 소홀함없이 악보가 귀에 들어온다. 뵘의 연주는 차이코프스키 작품의 형식미에 심취해 있다. 그것이 어찌나 매력적인지 차이코프스키라는 작곡가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만들고 있다. 슬라빅한 느낌도 약하고, 비애감도 강하지 않지만 칼 뵘의 음악적 세계가 잘 나타난 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