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 빠른 연주만 듣다가 이 연주를 들어도 지루하지 않다. 구석구석 즐겁게 음미할 수 있게 곡을 전체적으로 잘 살려놓았음. 오케스트레이션의 균형과 음량조절이 아주 자연스러우며, 합창과 성악진도 훌륭하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0/08/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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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특히 4악장 종반부의 해방감이 금관악기로 극대화되는 양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7번 교향곡 4악장에서의 그것과 매우 흡사한데 개인적으로 아주 장쾌하여 좋았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08/2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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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느린 합창이다.
하지만 그 음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답다.
4악장의 코랄 전주 부분에서는 살며시 눈물이 흐른다. 5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6/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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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느린 베토벤 합창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1악장의 긴장감과 야성과 3악장의 이성과 서정이 극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그리고 대망의 합창은 놀라운 거대한 포부를 안고 청자를 우주 속으로 몰입시킨다. 곡의표현에 있어서는 빠르기와 상관없이 최고다. 8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1/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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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 89년 연주를 듣고 나서 번스타인과 합창은 좀 안맞나보다..라고 생각한 나를 완전히 무너뜨린 연주. 이정도로 빈필의 사운드를 뜨겁고 야성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지휘자가 얼마나 있을까 싶다. 다른 명반들에게서 드러나는 경쾌한 리듬감같은 것은 좀 떨어지지만 한음 한음 짚어나가는 이런 연주도 충분히 감동적이다. 특히나 피날레에 강한 번스타인의 모습은 이 곡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그리고 빈필 팀파니는 정말 압도적.. 11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6/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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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번스타인의 내면에서 나오는 힘.귀네스존스의 아름다운 소리. 3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6/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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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9번이라고 꼭 빠를필요가 있나? 5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8/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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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이상할 정도로 어눌하고 둔중한 1악장은 실망스럽지만 4악장으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들려주긴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기대에 못미침. 3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2/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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