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 바이올린ㅋ~ 0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6/02/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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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북구에도 여름은 있다. 비록 이 연주에서 시벨리우스 작품 특유의 서늘한 맛은 찾기 힘들지만 그 자리를 카라얀의 완벽에 가까운 관현악과 페라스의 열정어린 보잉이 매웠다. 이 둘의 조합이 듣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줄이야. 시벨리우스 작품에서 서늘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지만 '뜨거운 시벨리우스', 그리고 핀란드의 여름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들어보시길. 저평가되기엔 너무 아까운 연주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6/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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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 페라스에게 개목걸이를 채우고 끌고가는 카라얀...페라스는 뛰어 달려가고 싶은데 번번히 카라얀이 막는다. 뭐 이런연주도 있어야하지 않겠느냐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럴거면 푸들을 대리고 녹음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난 카라얀 팬이다. 2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4/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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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내 나이 20대... 동그란 삼각형이 끌린다. 독주자를 잡아먹는 반주 지휘자란 명성을 달고 사는 카라얀은 적어도 이 곡에서는 그렇게 악랄함을 보이진 않았다. 카라얀 특유의 꽉찬 사운드와 칼날같다고 할 수는 없는 여성향 바이올린은 아열대란 재미있는 별명을 얻기에 충분하지만 오늘날 이 곡을 낭만파의 전형인 양 해석하게 해준 시발점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달콤한 시벨리우스는 자주 듣기엔 부담스럽겠지만 색다른 디저트. 5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3/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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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크리스티앙 페라스와 카라얀 콤비를 느끼게 해준 연주 하지만 이곡의 매력인 서늘함은 찾아볼수 없다. 1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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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 아열대 원츕니다. 비브라토 과잉 감정 과잉 루바토 과잉인즉슨 과유불급. 그러나 이런 곡을 있게 한 작곡가에게 감사드리며 별 추갑니다. 1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0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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