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 Crass (Heinrich der Vogler)
Jess Thomas (Lohengrin)
Anja Silja (Elsa)
Ramon Vinay (Friedrich von Telramund)
Astrid Varnay (Ortrud)
Tom Krause (Der Heerrufer des Konigs)
Wolfgang Sawallisch (conductor) Chor und Orchester der Bayreuther Festspiele
녹음: 1962/07 Stereo, Analog 장소: Festspielhaus, Bayreuth
[2008/5/9 pp***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vo***: 최고의 엘자로 손꼽히는 실리아는 생각보다 별로였다.자발리쉬 반주도 그냥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토마스, 비나이, 바르나이는 역시 이름값한다.
hi***: 켐페반보다 훨씬 당당한 토머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솔티반이 너무 날카로워 귀가 쉽게 피로해지는 반면, 자발리쉬반은 울림사운드가 묵직한 느낌을 주어 자주 듣게 만든다.
이 실황에서는 누구보다도 제스토머스를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켐페,솔티반보다 월등한 가창의 로엔그린을 만날 수 있다. 카라얀의 지크프리트와 더불어 제스토머스가 남긴 명반이다. 가장 자주 듣게 만드는 '화끈한' 로엔그린 음반.
ic***: 닐손과 빈트가센은 최고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입니다. 에버하르트 와쳐나 크리스타 루드비히와 같은 가수도 이름있는 가수진인데 여기에 카를뵘의 지휘가 들어간 완벽한 음반입니다. 카를 뵘이 대체로 느리다고 생각하시는데 최소한 바그너 만큼은 휘몰아치듯이 연주하는게 바로 뵘 입니다.
nk***: 황혼기의 두 주역의 위대한 관록이 담겨있다. 훨씬 깊이 있는 연기를 보이는 그들은 멜키오레-플라그슈타드의 뒤를 잇는 명콤비라 불릴 만 하다. 뵘의 지휘 역시 1막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이 음반이 녹음 된 지 50년째를 맞이하지만 여전히 최고의 반열에 남아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ke***: 음악적 Hardcore Pornogrphy 이다. 물론 때때로는 너무 적나라해서 되려 아쉬운 부분도 있다. 특히 "가식의 현상을 벗어나 진실한 무의식의 피안으로의 변용"이라는 주제의 표출이 부족하다는 점이 그렇다. 낭만적이라기보다는 현대적인 연주라고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