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1991/11/14-26 Stereo, Digital 장소: paul Gerhardt Kirche, Leipzig-Connewitz, Germany
[2011/9/17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sh***: 퇴폐음악을 듣는 것은 포연과 수용소의 연기 사이에서 잊힌 20세기 음악의 빈 자리를 다시 채워나가는 작업과 같다. 그리고 그 작업은 단연 이 연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슈트라우스, 알반 베르크, 재즈, 카바레 음악, 포푸리를 도발적으로 뒤섞은 이 음악의 성대한 재연을 듣고, 그 기우뚱하는 1920년대를 다시 체감해보는 것은 쉬이 잊히지 않을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