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 분명 현미경적으로 분석해본다면 성악진이나 관현악의 소소한 단점들을 쉽게 발견하게 될것이다. 물론 50여년전의 녹음임을 상기할때 기술적인 결함도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연주를 역사적 명반으로 추앙하는 이유는 연주나 녹음의 완성도가 문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떻게 표현하던지 간에 우리를 매료시킨 '그 특유의 분위기'는 아직까지 유일무이하다.
ro***: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이고 고운 귀덴의 목소리가 시간이 갈수록 산만해지고 지루해지고 급기야 앙상블을 깨버려 피곤하게 들린다.클라이버의 밋밋한 관현악도 한몫 했고...델라 카사의 백작부인은 훌륭함,감탄 그 자체다..당코는 갈수록 좋아지고 시에피와 포엘도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