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 Knappertsbusch (conductor) Munchner Philharmoniker
녹음: 1963/01 Stereo, Analog 장소: Bavaria Studios, Munchen
[2020/2/26 mo***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s6***: 다듬어지지 않은 음색..이라 표현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보다는 '진솔한 음색'이라고 해야 할 듯 싶다.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게 감싸는 현의 풍성함과 진중한 금관의 울림은 역설적으로 가늠하기 어려운 대단한 스케일을 드러내고, 그와 동시에 전체계(그리고 이면의 이미지랄까, 드라마랄까)를 드러내어 고딕양식의 건축물을 떠오르게 한다. 낡은 느낌도 있지만 그렇기에 잊고있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연주랄까
sb***: 안동림교수님께서 추천하신 이 명반에 압도되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1.디테일이 굉장히 잘 살아있다. 2. 소박하고욕심없으신 소탈한 크나샘과 조화가잘 된다. 3.천상의 지복에 대한 갈구가 잘 드러난다. - 반트샘와 칼뵘샘, 슈리히트 샘, 첼리샘 의 8번과 더불어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