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1999/09/24-25 Stereo, Digital 장소: Philharmonie, Berlin
[2003/9/20 gj***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jb***: 1악장은 고통스럽게 염세주의적이며 일그러진 분위기를 풍기나 파국 부분이 본머스 심포니랑의 전녹음보다는 부드러웠다. 전적으로 1악장을 제외하고는 악마적인 면과 뚜렷한 인상이 부족한 연주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1악장을 위한 녹음이라 해야 할까? 참고로 큰북소리는 한결 더 부드러워졌고 녹음은 한결 더 어두워졌다.
oh***: 지금 나는 오리지날 베토벤을 듣고있다. 고전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오래된 낡은 음질과함께들리는 5번은 전에 어디선가 익숙한듯하고 희미한 옛그림자를 느끼게하는 진한 노스탤지어의 바로 그러한 음율이다.
한마디로 잡음속의 낡은 음질속에 감춰진 아니 조화로운 명연주 명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