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너무나 두터운 현의 레가토는 마치 작곡가가 친구의 유작 전시회에서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니기라도 하는 것처럼 들린다. 장중함을 연출하기 위해 대다수 악구를 소스테누토로 처리함으로써 자연스런 리듬감이 상실되었고, 각 성부에 지나친 부담을 주고 있음을 귀로 확인할 수 있다. 녹음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응집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이 시점에서 이 음반을 높이 평가할 이유가 있을까?
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Don Cossack Choir - Serge Jaroff
녹음: 1966/12/29 Stereo, Analog 장소: Jesus-Christus-Kirche, Berlin
[2023/1/26 kt***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yh***: 1812년 카라얀 연주는 최고다 오케스트라의 혼연일체된 카라얀 1960년대 연주의 열정이 고스라니녹아있는 곡이다. 다, 대포소리는 어떤의도인지 약간은 딱총소리처럼 들리나 그러한 도구내지 악기를 썼을뿐이다. 실제 대포소리를 써야한다는 법은 없다.청자들은 곡의모든부분을 안듣고 오로지 대포소리나올때까지 기다리다 대포소리만으로 음반을 평가할려면 에리히쿤젤로 만족할수밖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