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토스카니니,오케스트라 단원,성악가들,베르디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고 전쟁영화 같은 느낌을 주는 진노의 날. 튜바 미룸에서는 앞부분에서 지휘자의 고함소리가 범상치 않으며 쉼표 부분이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었다. 지휘자가 그때 85세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게 악보 그대로의 연주라면 더욱 무서울 뿐. 전체적으로 엄격하고 팽팽했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1/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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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마지막 별 한 개가 고민되는 연주. 처음부터 끝까지 머뭇거리는 모습 없이 강렬하게 몰아닥치는 토스카니니의 연주는 정말이지 통쾌하다. 아래 다른 분들께서 언급하신대로, 중에서도 진노의 날은 정말 압권이다. 거친 녹음 때문에 오히려 더 박력있게 들리는 듯도 하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이 곡을 그냥 소리 자체만 받아들였을 때의 이야기. 이 곡이 '레퀴엠'이라는 생각을 하면, 그 박력이 너무 위압적이고 공포스럽다. 9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1/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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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이것이야말로 진노의 날!! 이런 연주는 혼이 나갈 정도로 팀파니를 강하게 때려야 제맛이다. 5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9/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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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왜 진작 이 연주를 들어보지 못했을까? 줄리니?,프리차이? 그 어떤 연주보다 놀랍다. 무섭도록 섬뜩하고, 아름답다. 8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9/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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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이것이 바로 심판의 날!! 7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4/1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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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 새삼 긴 말이 필요없는, 들을 때마다 서늘함을 느끼게 되는 연주. 7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7/1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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