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므라빈스키의 차이코프스키 연주가 서슬퍼런 절제의 위엄이 있다면 스베틀라노프의 67년 차이코프스키는 가감없는 감정 표출이 드러난다. 특히 4번은 불을 토해낸다. 그의 연주 중에서 감정의 직설적이고 파괴적인 발산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연주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10/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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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하악하악.. 역시 스베틀라노프다.. 항상 갈등하는 게 므라빈스키와 스베틀라노프 가운데 누굴 위에 놓는가 하는 것.. 굳이 그럴 필요없이 둘 다 최고라 하면 되겠지만.. 3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2/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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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5번이 므라빈스키 의 질주라면 4번은 스베틀라노프 의 파괴 이다. 8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1/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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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레닌그라드 필의 므라빈스키와 비교하는 것이 조건반사적으로 일어나는 와중에 우선 느끼게 되는 것이 선이 굵고 건강하다는 점이다. 1악장에서는 약간 부드러운 음색이었는데, 4악장에서는 그 기조로 이어진 놀라운 폭발력을 선사한다. 훌륭하다. 4악장에 대한 견해는 아랫분과 공감한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0/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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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놀라운응집력, 어마어마한 스케일, 현기증나는 스피드. 음표하나하나를 날려먹거나 빼먹음없이 귀를 강타하는 다이내믹은 시쳇말로 '장난이 아니다.'
특히 4악장의 피날레에서는 기가질릴정도로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준다. '죽어라'고 그어댄 결과
끓어오르는 활화산같은 연주가 탄생하였다.
개인적으로 4번은 스베틀라노프가 므라빈스키보다
나은것같다 6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0/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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