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mo Vanska (conductor) Lahti Symphony Orchestra(Lahden kaupunginorkesteri)
녹음: 1990/11/19-21 Stereo, Digital 장소: Ristinkirkko(Church of the Cross), Lahti, Finland
[2007/5/8 go***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le***: 현장감 있는 음향을 통해 귀와 가슴을 울리며 가슴 먹먹하게 밀려오는 북구의 서정이 넘치는 연주. 이 곡의 명연은 많지만 독주와 오케스트라 모두 삭막하면서도 애잔한 민족적인 정서를 그리움 가득하게 잘 표출시킨 연주는 드물다. 독주가 조금만 더 힘이 있었으면 하는 점이 유일한 아쉬움이다.
ca***: 바이올린의 톤은 아름답고 반주의 음향은 필요할 때 폭발적인 소리를 내준다. 문제는 속도인데 이제 눈치빠른 사람들은 내가 느린 1악장을 싫어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페라스/카라얀과 젠슨은 느린 속도에 포근함이 더해진 것을 높이 사서 예외) 웅장한 연주이지만 느린 속도가 자꾸 발목을 잡는데 2악장은 10분이 넘는다! Adagio di molto라서 그랬나? 그렇다면 시벨리우스가 틀렸으니 후세에라도 제대로 속도를 회복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