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기도를 활질로 표현할 수 있는 현악기 주자는 파블로 카잘스 이외에는 본 적이 없다. 특히 이 곡에서 차분하게 쭈욱 긋는 운궁 하나하나에 완전히 다른 차원을 느끼게 해 준다. 이 연주는 그 자체로 독보적인 하나의 새로운 가치를 담고 있다. 첼로의 몸통에 붙어 있는 게 아닌, 심장에 꽂아 당겨 놓은 현을 긋는 느낌이다. 참으로 대단한 경지다. 4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07 14:58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