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정말정말 독특한 리골레토. 피셔 디스카우는 비속한 꼽추 광대보다는 차라리 테이큰의 리암 니슨처럼 까리한 아버지에 가깝고, 베르곤치의 만토바는 난봉꾼보다는 기품있는 멀끔한 신사에 가깝다. 쿠벨릭의 반주는 뜨거운 '온도'보다는 풍성한 '색채'로 승부수를 띄운다. 각각의 독특함이 모여 시너지를 형성하고 있으니 매우 좋다. 스코토의 질다에겐 첨언의 필요가 없을 듯하다. 나에겐 최고의 질다이다. 6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7/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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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55년 Serafin 연주에 비하면 성악진들이 아쉬운 것이 사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레오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리골레토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살아있고, 아래 한 회원님이 언급하셨듯히 디스카우의 절규는 가히 절정이다. 별반개가 빠진 것은 살짝 아쉬운 질다 때문이다. 1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1/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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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 쿨한 쿠벨릭과 쿨한 만토바의 만남 깔끔한 두분이서 깔끔하게 풀어나가는 리골레토의 매력! 액트2에서 디스카우의 절규는 잊혀지지 않는다. 근데 최고의 질다라는 스코토는 나에겐 너무 억세게 들린다. 왜그럴까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3/1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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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디스카우의 리골렛토....많은분들이 미스캐스팅이라고들 하지만 나름대로 매력이있다. 3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7/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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