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재미없게 시작해서, 흥미진진하게 끝난다. 남들 안하는 3악장은 반복을 살리면서 왜 4악장 반복은 생략했을까... 1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0/05/1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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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고1 처음들을때에는 신중한 시도정도로 들리던 음악이 사십년을 간간히 들으니 이제는 케겔이나 어떤 연주보다 더 자연스럽고 최선의 해석으로 들린다. 운명을 다시 가장 듣고 싶은 곡으로 만들어준 연주. 불레즈에 감사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12/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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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곡을 해부한 뒤 재료들을 깔끔히 분류해 널어놓은 연주
음악과 거리를 둔 관조적인 해석이 신선했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7/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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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자신의 '학설'을 '증명'하기 위해 '음반'이라는 '매체'를 사용한 불레즈. 스케르초를 반복한 최초의 연주들 중 하나로, 듣고 있으면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심포지움 같은 데서 구조이론 청취하는 기분이다. 명실공히 베토벤 5번 최고의 문제아. 3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7/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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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뵘선생 클램페러 체리비다케와는 다른 느낌의 느림의 미학이다 느리지만 생동감과 힘.활기차다 불레즈의 프랑스적 감성이아닐까... 녹음도 선명하다. 2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7/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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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확실히 문제작이다. 이것을 40년전에 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불레즈는 악보에 적힌 음을 소리로 승화시키는데 탁월한 기술이 있다. 1악장만 듣는다면 재미없고 건조한 해석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2, 3악장에 가선 다른 음악을 들려준다. 저음현의 명징함, 4악장에서 울리는 피콜로의 세밀한 소리가 귓전에 맴돈다. 연주자첸 훌륭하지만 초심자들이 듣기엔 위험요소가 있고 자칫 나무만 쳐다볼 수 있어 별반개 정도 뺐다. 8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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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범상치 않은 연주 확실히 느리고 새로운 해석이 돋보인다 (3악장 약10분) 전체적으로 어둡고 둔탁하며 금속성음향을 들려주는 팍팍한 그러면서 뭔가 터질 듯한 베토벤5번 허나 연주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고 도데체 4악장에서의 환희가 들리지 않는다 과연 불레즈는 무었을 말하고 싶었을까? 개인적으로 카를로스클라이버의 연주보다 더 문제작이라 생각한다 (나만 그런가?) 6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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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피에르 불레즈가 이렇게 느리고 무거운 지휘자였나? 놀랐다. 1악장만 무려 9분18초에 4악장 첫머리의 으뜸화음이 들려주는 장대함은 가히 푸르트벵글러를 방불케 한다. 하지만 인위적이고 어색하다. 4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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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자주 듣던 지휘(A.클라이버, 카라얀)에 비해 좀 느린듯하여 좀 느러지는듯한 느낌이지만, 음하나하나가 섬세하고 특히 2악장은 볼레즈의 이러한 지휘가 너무나도 곡해석에 잘 맞는다고 생각된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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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불레즈만큼..
그러나 너무 빈틈없는 사람은 인기가 없는법.. 5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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