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개성있게 연주하는거랑 지멋대로 연주하는거랑 구분은 좀 합시다. 0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4/01/2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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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 글렌굴드 - 바흐주제에 의한 골드베르크
32개 초절기교 연습곡. 3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0/08/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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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이 녹음에서 보이는 초인적인 테크닉, 급한 템포와 서정성의 완전한 부재는 사실 오늘날의 몇몇 역사연주를 통해서 우리에게 꽤 익숙해 졌는데요, 숭고미를 추구하던 기존 전통을 부수는 스타트를 끊었다는 점에서 판도라의 상자나 에덴에서의 추방이 떠오르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우리가 고전을 듣는 이유는 그것이 영혼을 고양시키고 감동을 통해 마음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7/11/2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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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 1955년 녹음과 1981년 녹음 중에 어느 것 하나 좋고 나쁨을 말할 수 없다. 신기한 일이다.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3/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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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단지 아쉬운 것은 녹음이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9/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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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어떤 대화
A: 우와, 굴드의 55년 골드베르크 연주는 마치 70분짜리 곡이 마치 30분짜리 곡처럼 하나도 안 지루했어요. B: 당연하죠, 실제로 반복 다 떼버리고 40분도 안되는 연주거든요.
A:?!?!?! 1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5/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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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포스트 모더니틱하다.
켐프가 모던하다면..
시공을 초월한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인듯
빠르다고 서정성이 떨어진다는 견해는 과거의 이야기고 현대 사회에서는 이렇게 표현하는게 정확하다.
시대에 따라서 피아노의 표현이 달라져야 한다는게 사견이다.
0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5/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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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다른 사람이 먼저 한 얘기지만, 이 연주의 특징을 워낙 잘 잡고 있기에 여기에 적어본다 - 바흐라는 갇혀 있는 방은 이 연주를 통해 창문을 얻었고, 그 열린 창문을 통해 신선한 공기가 쏟아져 들어왔다 - 자신만의 구조물을 만들고 그 구조물 안에서 헤매는 것을 좋아하던 괴짜 천재가 세상에 내놓은 출사표. 9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1/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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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자의적인 해석이 너무 강하다는 측면이 있지만
이 음반이야말로 굴드의 피아니즘의 극치라고 생각한다.녹음 현장을 담아둔 Outtake를 들어보면 알게 된다
Outtake의 Aria는 굴드(55년,81년), 쉬프, 투렉, 켐프, 페라이어, 앙타이 등 다른 Aria보다 아름답다
이토록 아름다운 Aria를 버린 이유를 알게 되는 순간
이 음반의 진가가 드러난다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8/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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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80년대 굴드의 음반을 50번즈음 들었을때, 싫증이 났다. 다시 50년대(첫곡이 굉장히 빠른..) 음반을 접하고 나서 계속해서 듣고 있다... 이렇게 다를 수가 있나요? 0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6/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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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느렸으면 좋았을 부분이 빨리 지나친다는 느낌도 있지만 연주자체는 마음에 들었다.. 만.. 굴드의 허밍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심히 거슬린다. 2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6/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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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50년대인데도 불구하고 소리가 좋다. 역시 굴드는 바흐의 달인인가 보다. 나중에 하라 누나, 현아 누나, 지윤이 누나랑 듣고 싶다. 2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6/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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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 너무나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지만 오래 즐기고 싶은 부분 마저 너무나도 빨리 지나친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3/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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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그의 개성적인 연주스타일 및 일화에서 말해주듯이 굴드는 오늘날의 대중스타가 가지는 많은 것을 소유한사람이라고 생각된다.그의 골든베르그 협주곡은 진정 굴드만이 연주할 수 있는 그만의 아름다움 전해준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3/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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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곡이 흐르는 순간 첫 마디 "아! 너무 잘친다". 누가 피아노를 이처럼 연주 할수 있을까. 많은 명반들이 있지만 글드를 들을땐 딴 연주를 생각지 않게한다. 누가 이곡을 들으며 편안한 잠을 들수있을까. 아침 햇살 처럼 찬란한, 정신이 번쩍 들게하는 연주, 끝까지 듣게 만드는 마력적인 연주! 바흐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연주. 8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3/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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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나에게있어서 '즐겁게' 들은 많지않은 음반가운데
하나. 센스넘치는 리듬처리와 견고한 구조는
굴드특유의 생동감과 맞물려 싱싱함을 만들어낸다.
듣고있노라면 그저 미소가 지어지는 연주. 10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9/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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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쾌속으로 내달리지만 결코 무너지지 않는 구조의 아름다움. 무엇보다 경이로운 것은 굴드의 마술에 걸린 듯한 피아노의 음색! 글렌 굴드를 만나 이 곡은 비로소 생명력을 얻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6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6/2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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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젊음의 혈기가 느껴지는 연주이지만 곡의 매력적인 부분이 너무나 무미건조하게 지나가 버린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6/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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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바흐에 대한 고압적 시각을 와해하는 보석같은 연주. 음악에도 '매너리즘'이 있다면-매우 위험한 생각이지만-, 굴드는 그것을 흥얼거리며 비웃는다. 7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6/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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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탁월한 왼손의 리듬감, 빠른 속도에도 무너지지 않는 구조, 독보적인 즉흥성 등. 왜 연주자가 존재해야 하는가를 증명하는 음반. 15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6/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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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입에 착 붙는, 너무나 맛있는, "매력"이란 단어의 정의를 내려 주는 연주. 이것이 최고인가 아닌가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냥 혼자서 "독보적"이 되어 버린 한 편의 시. 11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2/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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