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 개인적으로 들어본 브람스 바협 연주 중 가장 거대하고 장대한 협연으로 손꼽는다. 메뉴힌의 절정기 열정과 푸르트뱅글러의 중량감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마치 교향곡을 듣는 듯한 스케일로 폭발한다. 브람스만의 따스하고 유려한 느낌이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버렸다는 점이 아쉬우나, 두 거장의 만남으로 다른 그 어떤 브람스 바협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연주가 완성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0/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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