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gang Schneiderhan (violin)
Pierre Fournier (cello)
Geza Anda (piano)
Ferenc Fricsay (conductor) Radio-Symphonie-Orchester Berlin
녹음: 1960/05 Stereo, Analog 장소: Jesus-Christus-Kirche, Berlin
[2014/6/8 jo***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ch***: 간결하고도 정확한 오케스트라 반주, 따스함과 정겨움을 간직한 독주자들의 협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고 하지만 푸르니에와 슈나이더한, 안다의 조합은 상상 그 이상의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독주자들의 뛰어난 기량과 화려한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로스트로포비치, 오이스트라흐와 리히테르, 그리고 카라얀의 Warner(舊 EMI) 반과는 다른 깔끔함, 낭만을 갖춘 명연이다.
Ferenc Fricsay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녹음: 1953/01/09~10 Mono 장소: Jesus-Christus-Kirche, Berlin
[2014/6/8 jo***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na***: 60년이 훌쩍 넘긴 오래된 녹음이지만, 놀랍도록 빠르고 상쾌하다. 특히 1악장이 반복구를 포함시켜 연주하는데도 8분이 채 되지 않는 무시무시한 속도를 보여준다. 누구는 너무 빠르다고 하겠지만, Fricsay는 베토벤의 지시를 지켰을 뿐이고(1악장 메트로놈 속도는 2분음표=112라는 어마어마한 빠르기다), 청년기의 베토벤을 너무 지나치게 느릿하고 장중하게 만들어 '애늙은이'로 만들어버린 동시대의 많은 지휘자보다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