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 Gardiner가 단연코 합창 지휘의 대가임을 깨닫게해주는 호연이다. 중간 규모의 Monteverdi Choir는 진혼곡의 무거움을 걷어내고 화성적인 다이나믹을 보여주고 있으며 합창단원 개개인의 노력이 느껴질 만큼 자신있는 딕션을 들려주고 있다. Barbara Bonney의 솔로는 천상에서 내려올 줄 모르고 Anne Sofie von Otter는 사자의 영혼을 위로 떠받이고 있다. 이 모든 효과를 만들어 내는 Gardiner의 제련능력이 실로 놀라울 뿐이다.   1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1/02/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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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 아름답고 물리지 않는 연주. 관현악이 생동감있으면서 불편하지 않으며, 합창도 견고하면서 표현력이 좋습니다. 가벼운 느낌이 들고 종교적 깊이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끝까지 듣게 되는 연주입니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2/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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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죽음에 대한 슬픔보다는 좋은 곳으로 보낸다는 느낌의 기쁨이 느껴지는 연주. 죽은자를 위한 레퀴엠이라면 이런식으로 연주되어야 하지 않을까?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5/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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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 크리스티 반마냥 곳곳에 통통튀는 새로움을 심어놓진 않았지만, 이처럼 물 흘러가듯 아름다우면서 간결한 낭만성을 지닌 연주는 없다. 헨델을 듣고 있는듯 기분이 좋아진다. 장례미사의 엄숙함이라는 잣대만으로 가디너의 연주를 재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길.. 5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5/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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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 소편성된 고악기의 여린 음색이 매우 빠른 템포로 생동감있게 곡을 이끌어 활기와 열정이 넘치고 있다.
나쁘지 않은 연주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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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음반표지는 정말 차분하지만 들어있는 음악은 알차다. 감동적으로 들은 연주. 3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7/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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