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카라얀 9번이 아직 최고로 보이지만 이 녹음이 아마 내게는 2등같다. 반트가 스위스에 은퇴해서 3년쯤 지낸 후 녹음이라서 그런지 자연스럽고 산과 적막한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연주이다. 반트의 3번 8번도 마찬가지지만 이후 ndr 이나 베를린 녹음들 보다 쾰른 연주가 훨 좋다.
녹음: 1979/05/28-06/02 Stereo, Analog 장소: West-Deutsche-Rundfunk Grosser Sendessaal, Köln
[2011/12/3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ky***: 브루크너 교향곡 음반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규범적인 음반을 하나 선택한다면 망설임없이 반트의 연주를 꺼내고 싶다. 특히 이 전집의 리마스터링된 음반은 그 사운드가 무척 뛰어나서 음향자체로는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진한 감동을 이끌어내기엔 부족하고, 귀를 사로잡는 개성적인 해석이나 유닉크한 면이 크지않아 평범하게 느껴지는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