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상당히 우수한 연주이다. 독주자는 주의 깊고 신중한 태도로 명징한 아티큘레이션을 구사하며, 히콕스 역시 약간 어두운 음색에도 불구하고 모든 세부와 다이내믹을 대단히 명확하게 살려냈다. 그러나 재치가 아주 없지는 않음에도, 이들의 차분하고 진지한 해석이 모든 이의 마음에 들 것 같지는 않다. 분명히 오자와와의 녹음(DG)에서 허영기마저 서린 눈부신 기교로 질주했던 트레버 피노크가 그리워질 사람도 있을 것이다. 3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12/2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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