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속도감있고 날렵한 음색, 화려한 폭죽을 두른 미니어쳐같은 연주들과 비교해 페도세예프는 닫고 있는 지층이 다르다. 작곡가의 내면을 가장 충실히 반영한다는 이 곡에서 페도세예프는 그 중심에서 곡을 연주한다. 거대한 선율과 심연 속에서 터지고 흐르는 폭발성, 은밀한 내면과 서정성. 무엇보다 그간 많은 연주에서 지나쳤던 비극성이 그의 뜨거운 혼과 함께 뿜어져 나온다. 동곡 음반에서 가장 높은 곳에 둬야할 연주다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9/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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