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카라얀이 소련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면, 이번에는 스베틀라노프가 영국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연주가 이루어진 날은 '프라하의 봄'으로 소련이 주도적으로 체코를 침공했던 그 다음날이었다. 연주가 시작되어도 관중들의 야유는 이어진다. 하지만 정작 연주가 끝나고 환호를 던지는 관중들의 반응은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2/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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