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2악장에서 음향적 연출은 대단해서 항상 들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연주에 깊이라는 측면에서는 요훔(86년)이나 첼리에 미치지 못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들어온 수십여종에 음반 가운데 오르간적인 울림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음반이다. 1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12/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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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 종교적 색채는 별로 찾아볼 수 없지만 카라얀의 다른 브루크너와는 다르게 거의 과장 없는 정말 투명하고 아름다운 연주. 2악장에서의 현들의 울림은 가히 압권이다. 3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5/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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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 대위법과 푸가의 엄격한 다성양식이 카톨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곡의 종교적인 세계와는 약간 이질적인 해석이 불만이지만, 조형이 단단하고 스케일이 큰 연주다. 전체에 넘치는 드라마틱한 표현과 세부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다듬은 산뜻한 만듦새, 그리고 정체감 없는 유창한 흐름이 카라얀의 투명한 감각을 잘보여준다하겠다 5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1/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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