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 오케스트라의 음을 다듬을 수 있을 때까지 다듬는 카라얀의 장인정신. 카라얀의 세공이 빛을 발하는 것 만큼이나 통속적인건 어쩔수가 없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12/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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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 악기로 연주한 것이 아니라 빈 필 단원들의 마음에서 나온 소리로 앙상블을 엮은 듯, 자연스럽고 짙은 감수성이 묻어나는 연주. 녹음까지 훌륭한 것은 덤이다.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12/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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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 베를린 필과의 연주보다 조금은 더 온화해진 연주. 유려하면서도 몰아칠 때의 무게감이 이전 연주보다 한층 더 무겁게 느껴진다. 카라얀 사운드로 풀어낸 차이코프스키의 정수를 보는 듯한 연주.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6/09/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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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그의 빈필과 말년에 더 많은 실황과 녹음이 있었더라면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연주다 수많은 비창을 감상했지만 이런 소리는 없을것이고 투명하면서도 담백하고 깊이 있는 빈필의 아름다운 사운드를 만끽할수있다. 8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6/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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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 비록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베를린필이 아닌 빈필이지만 여태껏 카라얀이 지휘해 낸 것 중 가장 맑고 투명한 소리다... 3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5/2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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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서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9/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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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비극적인 감수성을 매끈하고 유려한 선율로 그려냈다. 5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4/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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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 카라얀 생전에 비창녹음을 9번 녹음했다고 전해지며 이음반은 스튜디오녹음으론 마지막 녹음(84년)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종합하는역할로 빈필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현의음색이 베를린필의 다소 인위적인
현악사운드와 대조를 이루는 음반으로 비교감상하시면 좋을것으로 사료됩니다. 4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7/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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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 70년대 말부터 카라얀의 말년 녹음들에서는 음악의 내적 깊이가 물씬 느껴진다. 카라얀이 남긴 동곡의 쟁쟁한 예전 명반들에 비해 이 음반 역시 그러하다. 60-70년대 녹음들의 선명함, 색채감, 박력 위에 인간성이 더해졌다. 동곡의 최고봉으로 므라빈스키의 60년대반을 꼽지만, 우울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을 때 나는 이 음반과 프리차이반을 듣는다. 녹음도 뛰어나다.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다. 10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4/2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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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 1악장과 4악장에서는 러시아적 혹독한 추위보다는 따뜻하게 감싸는 컨셉입니다. 카라얀비창의 진가는 2,3악장인것같습니다 완벽한 리듬과 이미 지휘자가 마스터링한듯한 관현악을 듣고있으면 정말 황홀합니다 7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7/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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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1악장의 유려한 잔잔한 서정.. 갑작스런 벼락. 마지막악장의 조용한 마침. 카라얀의 무겁고 진중한 모습과 세밀한 카메라 앵글, live가 아니라 실망했지만 오히려 last를 더욱 무겁게 와닿게한다. 4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7/0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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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 76년 판보다 (특히 3악장의 경우)덜 때리면서 전 악장에 걸쳐 감정이 더 와 닿는다. 므라빈스키에 이어 가장 마음에 드는 연주..4악장은 어느 연주보다 가장 마음에 든다. 5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6/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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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에 보인 강인함은 온데간데 없고 대신 온화해졌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5/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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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아주 아름다운 연주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4/12/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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