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 개별 주자들의 기예는 참으로 훌륭하지만 지휘자가 아바도라는 점이 에러가 되고 말았다. 첫 총주부터 혼탁하게 엉키는 오케스트라의 음향은 전혀 바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 연주를 끝까지 들을 수 있는 것은 각 주자들의 뛰어난 기량 덕이 크다. 그 점에서 한 번 정도 들어 봐도 괜찮을 연주.  2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5/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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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 환상적으로 달콤하다. 오색빛깔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바다가 형형 색색 물결을 침. 아바도는 꿈에서 본 바다를 묘사한 듯 싶다.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0/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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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k***: 극한의 탐미주의를 카라얀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카라얀과 정반대의 방식으로 파고 들어가 하나의 극점을 찍은 연주. 듣는 중에도 악기간의 배합을 이렇게도 추구할 수 있구나 하면서 몇 번이고 감탄하게 된다. 커플링된 말러 교향곡 2번은 최고는 아니지만 추천할 만 하다. 5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2/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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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 연주 자체는 굉장히 섬세하고 아름답다. 그러나 너무 달고 인공적이다. 바다에 소금이 아니라 설탕을 탄 것 같다. 또 바다가 아니라 아쿠아리움을 표현한 것처럼 부자연스럽고 인공적이다. 이 연주 자체가 나쁘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으나 필자는 웅장한 바다의 느낌을 원했으므로 조금 실망했다. 아바도에게 웅장함을 기대한 필자의 잘못이 큰 것 같다. 그나저나 카라얀의 인공미를 비난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다. 6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1/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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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 터질 듯한 긴장감의 연속. 그리고 연주가 끝난 후 우뢰처럼 쏟아지는 끝없는 박수소리. 이날 공연을 직접 들었던 청중들은 시대의 행운아들이었다.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7/1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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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2***: 다른 연주를 들을수 없는 외골수로 빠지게 만드는 앨범... 말러 2번의 대박 보너스까지 최고다. 5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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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 100점 만점에 겨우 100점 갖고 평하기엔 어림도 없는 연주다. 이건 지상의 소리가 아니다. 이런 귀기어린 아름다움을 현장감 있는 음향으로 포착해 놓은 지휘자와 연주자, 음반제작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내가 남기고 싶었던 말과 글자 두개만 다른 걸 아래 kth2345님께서 이미 써 놓으셨다. 나도 한마디 하고 싶다. "오오.. 이 황홀함..." 6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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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 난 별 다섯개짜리 연주는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대단하고 흡족한 연주라도 만점은 별 네개반이라고 생각했다 8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6/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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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 1악장 4:30 정도에 나오는 첼로 2중주(?) 가 귀에 들리는 순간을 시발점으로 곡 끝날때까지 약에 취한 듯 몽롱해진다. 스타급 독주자들의 개성을 잘 살리며 한덩어리로 완벽하게 모아준 아바도의 리더쉽에 경의를~ 5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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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아아... 이 황홀함... 5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10/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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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 별 7개 신설해주세요 6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7/1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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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완전한 만족감을 주는 연주다. 달콤하고 황홀하며 완벽하다. 5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11/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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