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 가장 처음 들었고, 아직까지 가장 좋아하는 연주  3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3/11/2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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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흔들리지 않는 흐름속에서 그 너머의 무엇을 살짝 들려준다. 그날그날 내 마음의 맑음에 따라 들릴락말락한 그 무엇...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3/11/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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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보니 켐프의 골드베르크가 더 담담하게 처절하게 마음속 깊은 곳에 울림을 보낸다. 고클에 250종의 골드베르크 음반이 등록되어있다. 이 엄청난 경쟁에서 왜 수많은 애호가들은 아직도 이 구닥다리 연주에 집착할까... 죽기전까지 무수히 더 감상하며 해답을 찾고 싶다. 2명 (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1/04/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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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 빌헬름켐프 그대는 진정 마음으로 연주하는 예술가 4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0/08/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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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 골변곡 연주 가운데 최초로 들은 것이 25년 전 이 음반이다. 처음엔 몰랐는데, 여러음반을 듣고나니 캠프의 진가가 다시금 느껴졌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연주이다. 풀사운드의 피아노는 때로 오르간적이라고 할까? 따뜻하고 숙연하고 진중한 바흐 피아니즘의 백미랄까. 3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8/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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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이 음반의 진면목을 알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것은 다시말해 켐프의 격조 높은 순수로의 여정이다. 5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4/03/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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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 온갖 재료를 버무린 맛깔있는 김치도 맛있지만 이렇게 담백한 백김치도 맛있다. 은은한 여운이 오랫도록 입안에 머문다.
통통 튕기는 굴드 연주도 좋고, 예쁘디 예쁜 쉬프의 연주도 좋지만 결국은 돌고 돌아 켐프의 연주에서 쉴 자리를 찾는다. 5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1/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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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 듣기 편안하고 다시 찾게 되는 연주입니다. 군데군데 고심이 담겨있는 부분들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6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11/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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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심연에서 한줄기 빛을 보다.  2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9/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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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아리아에서 트릴 안하는 연주 10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11/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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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굴드의 88년 녹음과 대칭점에 있는 앨범
Aria의 변주가 거슬리는거 뺴고는 최고
마치 따스한 봄 언덕에서 할아버지 무릎배개 하고 듣는기분 4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1/2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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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k***: 나는 어쩌면 죽을 때까지 이 만화경이 가지고 있는 비밀들을 해독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알지 못한들 어떠랴. 물이 흐르고 밥을 먹고 잠을 자듯이 일상적이고, 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 연주가 있는데. 독보적으로 우리를 압도하는 굴드의 두 가지 녹음과는 정반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또 하나의 골드베르크. 5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2/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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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 편안하고 부드러운 연주이지만 굴드에 비하면 심심하고 손이 가는 연주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굴드의 연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아리아는 정말 맘에 안든다. 4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11/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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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 편안하다~ 그 동안 꽤 많은 피아노 연주곡을 들어봤지만 이렇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곡은 없었다. 잠자리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며 듣기에 이보다 더 좋은 연주는 없다.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9/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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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 아..삶은 계란에 오이송송썰어 놓은 깔끔하고 담백한 영양만점 웰빙--- 모밀국수 한그릇같은 연주..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낭만적이고 시정이 넘친다..켐프님의 위대한 정신성이 투영된 연주... 4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2/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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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 상쾌하다. 개인적으로는 '굴드'베르크보다 집중이 더 잘 됨. 8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0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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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 굴드에 없는 모든것을 담았다. 이게 진짜 피아노버젼! 6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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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 이 연주를 듣고나서 그때까지 애청하던 굴드 신반 구반 모두 찬밥이 되어버렸다. 10명 (2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6/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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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 바흐적이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바흐는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너무나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9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4/0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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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k***: 현대피아노로 쓴 긴 이야기 한편. 쳄발로를 닮고자 하지 않은, 피아노만의 맛+ 켐프의 무게가 빚어낸 걸작. 15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10/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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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 졸립다. 정말로. 7명 (2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10/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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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멋지고 새로운 맛이 느껴진다. 굴드의 연주나 몇몇 정격연주 지향의 쳄발로 연주에서 들리는 것과 확실히 다른 느낌. 딸림음을 삭제하면서 진행시키는 아리아에서 시작해 곡들에 새로운 느낌을 부여한 모습이다. 12명 (1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8/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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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 가식이나 과도한 개성을 배재한 온화한 연주.. 헌데 굴드에 비해 듣는 재미는 적다. 나이가 좀 더 들면 좋아하려나^^; 5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7/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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