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최고의 오르간곡에 바쳐진 독보적 지존의 연주다. 적어도 이 곡에 대해선 다비드 힐, 앙드레 이조와르, 벤 반 오스텐, 이언 트레이시 모두 프레스턴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상의 소리가 아닌 듯 울려오는 아련함, 눈물겹도록 격조높은 걸음걸이, 그러면서도 전혀 망설이지 않는 솔직한 표현, 어느 한 연주에다 대고 말할 수 있는 찬사란 찬사는 몽땅 끄집어내 바치고 싶은 역사적인 명연이다. 5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2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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