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 매력적인 연주다. 차분히 짚어나가는 템포도, 예수그리스도 교회를 가득 울리며 퍼지는 음향도. 바르비롤리 같이 등골이 서늘해지는 북유럽의 느낌이 없을지라도 충분히 시벨리우스에 어울린다. 그리고 각 파트의 소리들이 전체 오케스트라에 맞게 굉장히 잘 조탁되어 있는 느낌인데, 그러면서도 콘트라베이스부터 시작해서 비올라, 호른, 플룻, 파곳 등, 들리는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들이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참 매력적이다. 2명 (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1/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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