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약간 느린 템포가 음악적 긴장감을 떨어뜨리기는 하지만 곡 전체를 관통하는 발터의 유려한 해석이 이 곡이 갖고 있는 본원적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듯 하다. 블루미네와의 연관성을 고려한다면 발터의 이러한 미학적 해석이 말러의 작곡 의도에 부합할 수도 있다고 본다. 휴일 낮.. 부담없이 꺼내 들을 수 있는 연주.. 좋다. 2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5/06/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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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친숙하고 따뜻하며 정이 느껴진다. 3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7/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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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오케스트라의 약점은 어쩔 수 없지만 발터 덕분에 그동안 다른 연주들로 제대로 모르고 오해했던 이 곡의 진면목을 새롭게 알게 된 느낌이다.
정감이 넘치며 친근하고 인류애적인 풍모가 곡 전반에 가득하다. 휴머니즘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하는 연주. 4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5/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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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콜롬비아 관현악단의 문제점이라 일컬어지는 금관악기의 빈약함이 나타난다. 호른의 소리는 찢어지며 트럼펫 역시 날렵하지는 못하다. 하지만 단순한 악기의 소리가 아닌 음악으로 마주해보자. 발터가 전달하고자 하는 음악이 이런 빈약함을 거둬내고 감동으로 다가온다.왜 발터가 말러음악의 대가인지 알수있다. 9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8/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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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깊은 숲속에서 거인이 성큼성큼 걷다가 포효하면서 뛴다 6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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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따뜻함과 애절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10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12/3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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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 내게 말러 1번의 감동을 안겨준 음반... 솔직히 아바도의 베를린 데뷔 음반보다 자주 듣는다(그 음반도 절대 명반인것은 자명) 10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10/2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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