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re Monteux (conductor) Chicargo Symphony Orchestra
녹음: 1961/01/07 Stereo, Analog 장소: Orchestra Hall, Chicargo
[2012/11/4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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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몽퇴덕분에 이곡을 알게되기도 했고 이곡덕분에 몽퇴를 알게되기도 했었던것 같다..
다른 지휘자의 연주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이곡을 떠올릴땐 머릿속에 몽퇴의 연주만 떠오른다. 몽퇴의 연주는 그만큼 진하고 인상적이다.호쾌하고도 자신만만하다.프랑스작곡가의 작품을 프랑스지휘자가 잘풀어내는건 인지상정일지도 모르지만 몽퇴의 연주는 단지 그것만은 아니고 정말 이 곡을 사람들에게 선언하는듯한 연주다.
jo***: 호쾌하며 연주력 또한 훌륭하나, 내 생각에 이 곡은, 다 드러내지 않는 내성성, 중성적, 신비한 여운이 감돌게 연주해야 제맛인데, 이렇게 호방하게 연주하면 그 매력이 대폭 사라지지 않나 싶다. 현과 관은 힘차되, 남성적이고 호쾌한 내지름은 곤란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명반으로 손꼽혀 온 건 납득이 간다. 내 관점: 4점, 일반의 평가: 5점, 그래서 4.5점.
Malcolm Sargent (conductor) New Symphony Orchestra of London
녹음: 1962/05/14, 16 Stereo, Analog 장소: Walthamstow Town Hall, London
[2012/11/4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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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그 시절 바이올린 녹음의 묘한 착색이 만드는 절절한 소리가 곡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게다가 협연은 그 바이올린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모범적 반주". 명연주에 운까지 따른 경우랄까. 해석상의 근본적 변화가 없는 한... 후대의 연주자는 이 앨범을 도저히 넘어설 수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