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dinand Leitner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녹음: 1961/07 Stereo, Analog 장소: Ufa-Studio, Berlin
[2003/10/15 ac***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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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제가 보유하고 있는 유명한 연주라면 이것과 짐머만/번스타인 반 정도인데 후자같은 경우에는 디지털 레코딩이라서 음질이 좋은데다 특유의 뻥 뚫는 느낌과 마지막 악장의 익살스런 연주가 인상적이라면 이 연주는녹음상태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구수하고 중후한 맛이 풍겨져나온달까. 그런 느낌입니다. 제가 이걸 별4개반 준건 음질이 아쉽다 뿐이지 제 취향에는 이게 더 맞는 것 같네요..
Wolfgang Schneiderhan (violin)
Pierre Fournier (cello)
Geza Anda (piano)
Ferenc Fricsay (conductor) Radio-Symphonie-Orchester Berlin
녹음: 1960/05 Stereo, Analog 장소: Jesus-Christus-Kirche, Berlin
[2003/10/28 mo***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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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간결하고도 정확한 오케스트라 반주, 따스함과 정겨움을 간직한 독주자들의 협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고 하지만 푸르니에와 슈나이더한, 안다의 조합은 상상 그 이상의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독주자들의 뛰어난 기량과 화려한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로스트로포비치, 오이스트라흐와 리히테르, 그리고 카라얀의 Warner(舊 EMI) 반과는 다른 깔끔함, 낭만을 갖춘 명연이다.
ne***: 압도하는, 영웅적인 베토벤과는 거리가 멀다. 관현악은 깨끗하면서도 과도하지 않게 솔로를 받쳐주고 있으며 바이올린은 강력하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high position까지 튼실한 소리로 차분하게 연주해 나간다. 테츨라프의 음반처럼 작곡자 자신이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에 덧붙인 카덴짜를 기초로 만든 카덴짜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받는 생소한 느낌을 빼면 거의 흠잡을 구석이 없는 좋은 연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