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 뮌쉬의 재발견! 최고의 9번 연주중의 하나. 1악장 시작부터 숨을 쉴수 없게 만드는 열정과 격정이 넘치는 연주이다. 빠른 템포이지만, 결코 경박하지 않고 아름다움과 힘이 넘치는 명연. 반드시 들어봐야 하는 명연중의 명연.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연주. 4명 (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4/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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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저돌적이다. 악기군이 정신없이 호흡을 뱉어내지만, 샤를 뮌시의 지휘봉이 가슴을 관통하는 묵직한 질서를 잡는다.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3/04/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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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매우 저돌적인 '합창'이다. 빠른 템포, 명확한 콘트라스트 등 다른 지휘자들의 연주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음반이다. 잠시도 쉴 틈 없이 몰아부치는 뮌시의 해석은 프리차이와 같은 이지적인 해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귀에 거슬릴 수도 있고 4악장에서 반주와 합창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 등 결점도 있지만, 그런 사소한 결점이 전혀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60여 분간 휘몰아치는 격정적인 사운드에 취할 수 있는 명반이다. 7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7/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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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역시 뮌시. 강렬한 연주입니다. 듣고 나면 속이 시원합니다. 연주 테크닉적인 면이나 음질 면에서 몇 군데 약간의 결함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 흐름 상 전혀 거슬리는 정도가 아닙니다. 느린 템포의 연륜적인 연주들도 좋지만 빠른 템포의 강한 연주를 듣고 싶다면 가장 먼저 들어봐야할 음반입니다. 5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7/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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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 샤를르 뮌쉬. 그를 다시 보게 하는 명반 중의 명반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출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이너 취급받는 프랑스 출신 지휘자들의 위상 또한 다시 생각하게 한다. 군더더기 하나없이 스트레이트로 돌진하는 전형적인 인파이터 스타일의 깔끔함과 강렬함이 대단히 인상적. 푸르트벵글러의 전시음반과 비교해도 크게 손색없는 대단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12명 (1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1/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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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어째서 이렇게 훌륭한 연주를 이제서야 듣게됐을까?
(이럴때마다 나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든다.)
시종일관 지나친 강렬함하나로 밀어붙이는1악장이나,군데군데 에피소드간 연결고리가 어색한것이 아쉽지만 이토록 긴장감 넘치고 시원시원한 연주는
푸선생이나 카라얀 이후에 참 오랜만이다. 전체적으로도 머뭇거리거나 어색함이없고,거침없는힘이 넘친다. 남성적이고 두터운음향으로 끝까지 끌고나가는
집중력도 대단하다. 15명 (2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1/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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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완전히 나를 몰입시켰다 정말이지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치게 만들지 않는 완전 격렬하고 강렬한 합창이다 얼마나 곳곳의 절정에서 사운드가 컸으면 음향이 꺼질라말라하고 곳곳에서 폭탄이 터지는 줄 알았다 4악장에서도 성악가들과 합창단들이 여기에 공감했는지 굉장히 거대하고 강한 노래와 합창을 들려준다
특히나 현의 사운드는 정말이지 공포스럽고 날카롭우며 싸납기 짝이 없다 정말 공포스러운 최고명반 중 하나이다 17명 (2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1/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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