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bert von Karajan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녹음: 1981/9 Stereo, Digital 장소: Philharmonie, Berlin
[2009/9/22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pu***: 동호인들에게 너무나 저평가된 연주 아닐까 싶습니다. 카라얀/베필의 반주는 호방하고 힘차면서도 유연하고 무터의 바이올린은 젊은 열정과 에너지가 흠잡을데 없는 진중한 테크닉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단 한 장의 브람스 바협을 고르라고 할 때는 주저될지언정 다섯 손가락에는 반드시 넣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aw***: 뛰어난 테크닉과 넘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음한음 꾹꾹 눌러서 청자들에게 각인시키려는 무터의 열의가 돋보이는 연주.. 카라얀과 베를린필의 반주도 협연자를 배려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곡의 진행을 주도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약간 과잉스러운 면도 느껴진다. 그래도 이것저것 재다가 밋밋해져 버린 연주들 보다는 훨씬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