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ard Bernstein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
녹음: 1984/10 Stereo, Digital 장소: Wien, Musikverein, Grosser Saal
[2013/1/19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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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귀가 트인다. 밑둥이 한아름 크게 틀어쥐고 나머지는 빠이롱으로 정리한다. 관 아저씨들도 잘 받쳐메준다. 카/베만 찾을께 아니라 번/빈도 챙겨야 할 듯. 반별 까묵은거는 더 좋은 연주가 상상은 되기 때문인데, 2악장을 '쫌'만 더 잡아 끌고 5악장을 '쫌'만 더 불살랐으면 했다.
bo***: 번스타인과 빈필의 조합. 슈만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데 있어서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 듯 하다. 번스타인 특유의 낭만적인 해석이 참 잘 들어맞고, 거기에 빈필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음향도 일품이다. 어찌보면 과도하게 빠르다고도 느껴지는 마지막 피날레에서 흐트러짐 없는 연주에는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고, 푸르트뱅글러 못지않은 짜릿함을 느끼게 해준다.
Leonard Bernstein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
녹음: 1986/10 Stereo, Digital 장소: Musikverein Gross Saal
[2013/1/19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br***: 고급스럽고 귀족적인 빈필에 시니컬한 쇼스타코비치가 어울릴까라는 우려는 번스타인의 지휘봉하에서 눈녹은듯이 사라져 버렸다. 기나긴 1악장은 빈필 목관과 현의 정묘함의 진수이며 3악장을 듣(보)고 있노라면 번스타인을 따라 춤이 절로 나온다. 연주가 끝난후 터져나오는-Musikvereinsaal임을 믿기 힘들정도로 뜨거운-환성은 오직 번스타인 만이 빈필에서 끌어낼 수 있었던 열정에 대한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