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 어쨌건 이렇게 말이 많다는것은
한번쯤 들어는 봐야하는 연주라는것.
누구에게는 최악이고 누구에게는 최고.
나한테는 최고였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연주가 딱좋았다.  2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8/05/23 00:47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iv***: 이어폰으로 들었는데, 전혀 비극적인 느낌이 들지 않았다. 편안한 말러를 원할 땐 들어볼 만하다. 말러라 해서 항상 스펙터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솔티의 화끈함이나, 번스타인의 처절함이 부담스러울 땐 이 연주로 귀를 중화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명 (1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6/11/20 19:30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ta***: 호불호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음반, 현대 작곡가다운 명쾌한 해석, 그러나 말러6번중 필히 들어봐야할 명성이 자자한 카멜레온같은 음반!! 2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7/31 18:55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do***: 별점 3개이하를 주신분들은 좀더 설득력있는 근거를 제시하셔야할 것입니다.말러의 (구조적으로)가장 중요한 교향곡은 이렇게 해석해야 합니다.평단의 평가는 과장이나,억지스러움이 아닙니다.첫번째로 들어야할 6번 교향곡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9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7/06 01:43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op***: 연주에 옳고 그름은 없지만, 그래도 나는 악보에 있는 삐 소리 하나의 역할까지도 꼼꼼히 짚고 넘어가는 해석이 좋은 해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불레즈는 최고의 말러 해석가다. 파토스적인 폭연 뒤에 가려져왔던 말러의 얼굴을 명료하게 볼 수 있다. 언제 한번 불레즈가 연주하는 바흐를 들어보고 싶은데 아마 힘들겠지... 10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6/23 15:01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kj***: 이건 글쎄 뭐랄까 아직도 왠지 낯선..그냥 별 감흥없음 3명 (1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6/23 07:54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po***: 빈필이니까 별한개. 말러는 자신의 교향곡에 스토리를 부여했는데, 이러한 스토리를 무시한체 구조적으로 접근하는것은 전혀 타당하지 못한일이다. 아름다운 비극, 처절한 비극 등 비극의 종류는 많다만 구조적 비극이란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4명 (3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1/05/20 10:08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ma***: 일시적 색다름과 革新의 이유로 많은이가 과장된 眩惑을 받은 연주.
빈약한 음악성이 有名人의 그럴듯한 假面에 덧쒸워진 연주.
하지만 오랜세월 많은사람을 속이지는 못하는 연주.
향후 10년내 사람들의 뇌리속에 사라질연주.
7명 (4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7/02 12:12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ki***: 베르크와 베베른을 감동시킨 말러 6번을 들을 것인가, 번스타인을 감동시킨 말러 6번을 들을 것인가. 결국 청자의 취향이고 선택이다. 말러의 진짜 의도인지 의견이 분분한 "비극적"이라는 부제에 가려져 무시되던 말러 6번의 전위성과 혁신성을 전면에 내세운 기념비적 음반. 불레즈는 비극에 몸부림치며 울부짖어야 감동받을 수 있다는 통념을 통쾌히 깨트리고 말러 6번의 "절대음악"으로서의 가치를 항변한다. 18명 (2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7/01 22:00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ls***: 이음반 초창기에는 찬양일색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저는 아무리 들어봐도 아니다였습니다...
늦은감은 있지만,고클에서도 해외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혹평이 점점 많이나오고 제자리를 찾는것같아 다행입니다. 8명 (4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6/30 02:00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ko***: 불레즈 형님 가라사대 "나는 그냥 오케스트라 지휘만 하겠소. 감정이입은 듣는 당신이 하시오!"
4명 (3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6/29 19:32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ca***: 200자 평보다가 갑자기 눈에 밟혀서 들어봤다. 이런 정도의 동기가 아니면 들을 일이 없는 연주니까. 여담으로 당시엔 이 이후로는 말러가 다 이런 식으로 연주될 줄 알고 진심으로 쫄았다. 그런 거 없어서 다행. 10명 (4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6/29 13:04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ge***: 처음 들었을때 미적지근함에 실망했던 음반..하지만 들을수록 그 서늘함에 오싹해지는 음반.. 9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6/28 23:52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ke***: 기존 관념과는 배치되는 새로운 해석? 불레즈는 그저 부제보다 더욱 더 악보가 말하는 "비극적" 감정에 음악적으로 충실했을 뿐이다. 꼴사납게 울부짖지 않아도, 예정된 파국으로의 숙명이 지닌 비장함과 중압감을 충분히 묘사할 수 있음을 증명해보인, 불레즈의 결연한 자기주장. 6명 (1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1/15 09:25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cr***: 아무리 명반으로 소문이 났어도.. 과연 6번을 이렇게 연주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때로는 의문이 든다. '새로운 해석'을 했다는 것 외에는 별 매력이 없는 음반인것 같다. 5명 (3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9/05/19 13:14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ki***: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다가 한줄기 광명으로 구제받다 9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3/09 18:15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ma***: 다른 곡은 몰라도 6번에 있어서 만큼은 불레즈의 말러가 가장 땡긴다. 너무 육중하게 들리기 쉬운 6번을 살짝 다이어트한 몸짱 6번이라고 해야할까나. 11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1/09 02:05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ar***: 새로운 현대적인 감각에 말러 6번... 상복도 많은 음반!! 8명 (1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11/15 22:49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bi***: 번스타인과는 반대방향의 말러6번이다. 약간은 무책임한 것같기도 하지만, 4악장은 압권이다. 1악장의 파워부족이 약간 아쉽다. 9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1/19 18:33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 sp***: 당분간 이렇게 신선한 말러를 접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번스타인에 의해서 과도 감정이입된 말러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게 된 게 아닌가 합니다. 18명 (2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1/19 01:03
도움이 되셨습니까?
[예] [아니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