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meneo - Wieslaw Ochman
Idamante - Peter Schreier
Arbace - Hermann Winkler
Ilia - Edith Mathis
Elettra - Julia Varady
Gran Sacerdote - Eberhard Büchner
La Voce - Siegfried Vogel
Herman Prey, Edith Mathis, Gundula Janowiz, Dietrich Fischer-Dieskau, etc.
Karl Bohm (conductor) Chor und Orchester der Deutschen Oper Berlin
녹음: 1968/03/12-20 Stereo, Analog 장소: Jesus-Christus-Kirche, Berlin
[2018/1/7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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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너무나도 좋다...이런 드림팀은 앞으로는 불가능할 듯 하다.4명의 주역은 대단히 뛰어나며(가끔 야노비츠의 느린 노래가 조금 부담스럽지만),피가로 보단 백작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다..여기서 케루비노는 가장 빛나게 감동적이며 2분도 안돼는 카바티나를 부르는 바바리나는 그녀의 노래를 듣는 순간 만큼은 수잔나와 역을 바꾸었으면 싶다..테너의 바질리오까지 좋은 앙상블을 보이며 칼 뵘의 관현악도 가끔 느리지만 무난하다
Martina Arroyo / Dietrich Fischer-Dieskau / Ezio Flagello / Reri Grist / Alfredo Mariotti / Birgit Nilsson / Peter Schreier / Martti Talvela
Karl Bohm
(conductor) Orchester des Nationaltheaters Prag,
Tschechischer Saengerchor Prag
녹음: 1967/03 Stereo, Analog 장소: Praha. Studio Supraphon
[2018/1/7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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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디스카우, 그는 좋은 깡패였습니다. 사실 이 캐스팅 자체가 의아할 수는 있으나, 뵘의 지휘 아래에선 어느 정도 수긍이 갑니다. 기사장 등장 씬은 정말 천둥번개가 내려칩니다. 그리고 슈라이어의 오타비오는 정말 로맨틱합니다. 하지만 레포렐로는 전혀 코믹하지 않고 시종일관 진지합니다.
Karl Bohm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
VIENNA STATE OPERA CHORUS
녹음: 1977/08 Stereo, Analog 장소: Kleines Festspielhaus, Salzburg
[2018/1/7 ne***님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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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이 음반의 백미는 단연 금관주자들의 폐를 갈아넣은 듯 불을 뿜는 기사장씬이다. 뵘 자신이 기사장이 된 마냥 철퇴를 내리치는데 아주 화끈하다. 이 장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전체적으로 부파보단 세리아의 느낌이 더 강하지만, 돈 조반니에서 세리아를 더욱 짙게 느끼는 내 경우엔 충분히 설득력있는 해석. 다만 체를리나는 마치 수잔나같아 큰 매력이 없다. 2중창에서 마제토에게 '정말로' 미안해하는 체를리나 같다.
ro***: 칼 뵘의 지휘는 상당히 좋게 들린다.물론 무겁고 느린 부분이 있고 덩달아서 성악가들도 느려지는 경우가 있지만...기쁘게도 돈나 안나와 엘비라 모두 대단히 좋으며 다른 성악진도 대부분 좋은거 같다.화제의 체를리나 역의 마티스는 기존의 통념의 깬 정숙하고 고결한 오스트리아 귀족의 우아하신 마님 처럼 불렀는데...개인적으론 좋지만.....(조금 정정합니다...)
br***: 모차르트 해석에서 정격연주가 아니라고 해서 배척당하는 작금의 상황은 이해할 수 없다.당시대사람이 아니고서야 웃고 즐기려고 오페라를 감상하지는 않는다.그런면에서 이 음반은 작곡가가 이곡에 투영하려고 했던 모든 음상들을 가장 정확하게 극에 흐름에 맞춰 반영하고 있다(항상 거론되는 석상seen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단 체를리나의 마티스는 완벽한 미스캐스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