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이 훌륭한 연주에 평이 없어서 남깁니다. 질러줄 때 질러주는 공격적인 면, 내면에 담긴 서정적인 면 모두 충분히 만족시키는 레퍼런스급 음반으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동 지휘자가 RCO와 남긴 신녹음이 서정적인 면에 치우쳐 있다고 생각하시는 이에게 특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단, 별표 반개를 빼는 것은 케겔의 동곡 녹음을 지존으로 인정하며 경배하는 의미입니다.
녹음: 1996/03 Stereo, Digital 장소: Giandomenico Studios, Collingswood
[2011/6/1 ne***님 입력]
네티즌 200자평 (가장 최근 것이 위에)
go***: 내가 들어본 이 곡중에 가장 독특한 시각을 느끼게 해 준 음반. 다른 지휘자들의 음반에서는 혁명의 투쟁과 처절한 짖밟힘을 당하는 입장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면, 이 음반에서는 가해자의 입장에서 미치광이들이 학살을 즐기는 혁명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처음엔 이게 거부감으로 다가왔지만 들을수록 정말 매력있는 연주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