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몇십년을 들어도 베토벤이 느껴지지 않는다 찬란한 낭만주의의 후광만이 남아 있다
물론 내 수준이 아직도 이 연주를 소화해 내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2명 (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22/10/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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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이 연주의 2악장의 아름다움 대한 언급이 없어서 평 남깁니다. 이처럼 정돈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면서도 황량한 슬픔을 느끼게 한 연주는 잘 없었습니다.1악장의 광포한 질주도 훌륭하지만 반짝이는 금 빛깔을 가졌음에도 마음에 공허함을 주는 2악장에 놀랐습니다.자의적인 그의 해석에 사실 편견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 연주는 정말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4명 (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2/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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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분명히 명연입니다만.. 음질때문에 망설여지는 분이 계신다면 50년대 음반을 구입하는게 나을지도.. 6명 (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1/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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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 동곡 명반이 수두룩하지만 본 연주의 푸르트뱅글러 포스를 능가하는건 못들어보았다. 특히 4악장은 대단히 압도적이다. 9명 (1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2/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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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이른바 푸르트벵글러의 43년 전시녹음...클래식을 처음 접할 때 스테레오가 아니면 안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푸르트벵글러는 이런 '벽'을 깨주었다. 열악한 모노 실황임에도 불구하고 감동은 조금도 줄지 않는다. 클라이버보다 약간 느린 템포 속에 녹아 있는 긴장감, 그리고 폭발하는 4악장의 서두, 장엄한 피날레! 말 그대로 This is Furtwangler이다. 10명 (1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10/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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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 다른 연주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거대한 뭔가가 하나 더 담겨 있는 듯한 느낌. 1악장의 터질 것 같은 긴장감이 4악장에 와서야 폭발한다. attacca부분, 그리고 4악장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템포는 어색하지만 재미있게도 나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그 템포를 원하고 있었던 것만 같다. 푸르트뱅글러는 청자의 무의식을 공략했던 것일까.. 어쨌든 운명에서 반드시 들어봐야 할 음반이라고 생각한다. 13명 (18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7/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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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7번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어두움에서 환희로 가는 구조, 이것 하나만은 최고다. 9명 (1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8/02/1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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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마스터 테잎의 문제점인 것이 분명한, 간헐적인 음의 늘어짐, 갑작스런 음질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각 악기군의 음질과 개성이 살아있고, 곡 자체의 느낌을 강요하기 보다는 음악자체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럼으로서 더욱 '가슴에 와 닿는 웅장함'이라는 나름대로의 표현이 가능한 것 같다. 5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10/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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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정말로 대단한 연주이다. 베토벤의 운명이 가지는 비장함과 긴장감 그리고 승리감이 가장 잘 표현된 연주이다. 11명 (17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8/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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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굉장한 폭발력을 자랑하는 연주.. 그러나 그의 결론은 성급하다..1악장을 벌려놓았으면 마지막 악장에서는 그에 걸맞는 확장이 있어야 했다. 5명 (1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7/07/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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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음...역시 베토벤 운명은 이연주가 거대하게 서있는
히말라야 산맥과 같군요.수많은 명연주 중 이연주가
처음이고 끝이 아니겠습니까? 명반의 가치를 느낄수
있네요. 12명 (24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9/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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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내가 C.Kleiber의 빠른 쨉이 지겨울때면 이 음반의 육중한 스트레이트로 넉다운이 된다. 12명 (2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3/2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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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 베토벤 교향곡은 왜 푸르트벵글러이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연주.결코 경박하지도 않고 또 처지는 느낌도 없다.클라이버의 음반과 굳이 비교를 하고 싶다면 4악장만 들어보면 푸르트벵글러의 진가를 알 수 있다. 8명 (1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6/03/1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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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듣는 순간 머리가 세게 땅기는 기분을 느낀 연주. 거대한 것에 맞서 구속됨 없이 자유를 관철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구현한 명연. 너무나 거대한 운명의 압도와 짓눌림에 황망할 뿐. 그러나 영웅은 분투한다. 10명 (20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5/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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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이 음반이 스테레오로 녹음되었다면 클라이버의 음반은 빛을 발하지 못 했을지도..
서사시적인 스케일과 극적 긴장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 11명 (2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5/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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