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 정말 편안하게 빠져들어 즐길 수 있는 명연주. 치밀한 해석이 느린 템포 속에 온전히 녹아 들어가 곡을 훌륭히 살려놓았다. 그것을 깊이 음미하느라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금새 80분이 지나가 있다. 1명 (1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9/11/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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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그저 대단한 연주... 하지만 줄리니/빈필음반에 손이 더 가는 이유는 왜일까? 3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8/08/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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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압도적인 힘앞에 모든 것이 재로 변한 회색빛 허적의 공간에서 무겁되 둔하지 않은 흐름으로 안으로 안으로 내적인 침잠을 통해 장엄하고 거대한 시공간... 그리고 그 속에서 모든 것이 승화한 세계를 보여준다. 5명 (5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9/0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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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 쇼펜하우어는 맹목적 의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예술 혹은 종교에 침잠하여야 한다고 했고 그 중 음악과 불교를 최고로 꼽았다. 선불교도였던 첼리비다케-비록 브루크너는 기독교도였지만-의 해석은 그러한 의미에서 쇼펜하우어의 입장에 가장 이상적으로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첼리비다케의 음악을 듣는 것만큼 해탈(?)에 근접할 수 있는 체험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5명 (9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2/03/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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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호불호를 떠나
작품의 난해함을 떠나,
첼리 최고의 연주라 생각한다 6명 (12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12/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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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브루크너 교향곡 8번에서의 감동을 9번에서도 마찬가지로 재현해낸다. 특히 2악장의 템포 설정은 가히 충격적! 타계하기 1년 전 첼리비다케가 선사하는 최고의 브루크너. 9명 (13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10/03/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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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 마치 하나의 곡을 음표단위로 해체한 느낌이지만 느린 연주를 좋아하거나 첼리비다케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연주다. 2악장에서 조차 엄청나게 느리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독특한 맛이 느껴진다. 13명 (16명의 회원님 중)이 위의 글이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 05/02/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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